
🏖️ 변산반도 여름휴가 여행기
🚗 예상치 못한 휴게소 발견
중간에 우여곡절 끝에 우리 식구는 예산예당호 휴게소에 들리게 되었다. 원래는 서산휴게소가 만남의 장소였는데, 예산 휴게소는 여태 가본 휴게소 중 가장 깔끔하고 시설도 최고인 것 같았다! 2024년 12월에 새롭게 개장한 이곳은 넓고 깨끗한 시설로 모든 가족이 만족했다. ✨
🍽️ 선유도에서의 특별한 점심
변산에 가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새만금 방조제 끝에 있는 선유도로 갔다. ‘신선이 노니는 섬’이라는 뜻의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으로, 아름다운 해수욕장과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하다. 🏝️
🐚 전복 이빨 제거 현장 목격!
그곳 식당에서 전복 이빨을 빼주는 것을 처음 목격하게 되었다. 이전 식당에선 빼줘서 나온 건지 모르겠지만, 눈앞에서 이빨을 빼주다니… 신기한 경험이었다! 역시 섬 지역 식당다운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다. 😲
🌊 전복 이빨 제거된것을 보고싶다면!
🏨 소노벨 변산에서의 숙박
그리고 우리의 숙소인 소노벨 변산으로 향했다. 해변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넓고 깨끗한 객실에서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
🍴 식객 허** 가게에서의 저녁
저녁엔 TV에도 나왔던 식객 허**의 가게에서 먹었는데, 확실히 서울보다 양과 질이 풍부했다! 부안 지역의 젓갈백반과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일품이었다. 🤤
🤔 지방 맛집에 대한 생각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지방과 생물을 쉽게 구하는 곳이니 식당들이 비슷한 메뉴와 맛, 밑반찬들도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았다.
일부러 맛집들을 검색해보고 들어가긴 했지만… 영수증 리뷰나 네이버 인증 같은 것을 하는 곳은 광고 효과가 아니겠는가? 인증하고 서비스를 주는 방식의 마케팅은 없어졌으면 좋겠다… 😅
🏛️ 둘째 날 – 내소사와 채석강 탐방
📺 대장금 촬영지, 내소사
둘째 날에는 대장금 촬영지로 유명한 내소사에 갔다! 백제 무왕 34년에 창건된 천년고찰로, 특히 600m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이 하늘을 찌를 듯 뻗어 올라가 거대한 터널을 이루는 장관이 압도적이었다. 🏯
🥞 내려오는 길의 특별한 간식
내소사에서 내려오는 길에 부침개에 막걸리랑 모주를 먹었다! 🍻
모주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 찹쌀을 발효시켜 만든 전통 발효주로, 알코올 도수가 낮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
🌊 해변과 채석강 구경
낮에는 해변과 채석강을 둘러보았다. 약 7천만 년 전 백악기 퇴적암층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한 층리구조가 장관을 이뤘다. 특히 간조 때 들어갈 수 있는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숨이 멎을 정도였다! 🪨
📍 위치의 장점
숙소와 해변까지 거리도 가까워서 정말 좋은 점이 많았다. 언제든지 바다를 보러 나갈 수 있어서 휴양지의 진정한 매력을 느꼈다! 🏖️
✨ 변산반도 여행 총정리
오랜만에 서해안에서 보낸 여름휴가였는데,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특히 예산예당호 휴게소의 깔끔한 시설과 선유도에서의 신선한 해산물 경험, 그리고 처음 맛본 모주까지… 인상 깊은 경험들이 가득했다! 🌅
변산반도는 동해안의 웅장함과는 다른, 서해안만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휴양지였다. 가족 여행지로도, 연인과의 로맨틱한 여행지로도 손색없는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
🌊 건강 관리 추천 시리즈
다음에는 또 다른 서해안 지역을 탐험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