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실종 신고를 임의로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초기 대응 과정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놓쳤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어요.
특히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업무 소홀을 넘어 경찰의 부실 대응과 추가 범죄 혐의까지 겹치면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어요.
목차
- 실종자 프로파일링 삭제와 초기 수사 지연
- 부 경장의 이중적 진술과 경찰의 뒤늦은 인지
- 근무지 여자화장실 침입 및 DNA 일치 혐의
-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의 공식 입장과 향후 전망
실종자 프로파일링 삭제와 초기 수사 지연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5월 15일 1차 실종 신고를 접수한 데 이어 7월 19일 2차 신고를 접수했어요. 이 과정에서 34살 부 모 경장이 허위 종결 혐의와 관련해 결정적 단서인 실종자 프로파일링 삭제를 초기에 놓치면서 본격적인 수사가 늦어졌다는 정황이 확인됐어요.
부 경장은 1차 신고 당시 장 모 씨와 연락이 닿았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통화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휴대전화나 사무실 전화 등 어떤 방법으로 통화했는지 확답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 경찰은 장 씨의 소재 파악을 우선으로 삼아 실종자와의 통화 내역을 찾는 데 주력했어요.
- 이 과정에서 프로파일링 시스템 삭제를 놓쳐 수사 적기를 놓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요.
부 경장의 이중적 진술과 경찰의 뒤늦은 인지
부 경장은 1차 신고 당시 ‘실종자 프로파일링 관리 목록’ 시스템에서 사건을 종결하면서 ‘교통사고 사상자’라고 기재했어요. 해당 시스템은 대상을 실종 아동 등, 가출인, 변사자, 교통사고 사상자 등 4가지로 분류하고 있어요.
프로파일링 목록에는 교통사고 사상자로 표기하면서도 실제로는 연락이 닿았다고 진술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어요. 경찰은 실종자를 찾았다는 진술에만 의존하다가 프로파일링 시스템 확인이 늦어졌다고 설명했어요.
- 프로파일링 목록을 언제 인지했는지 정확한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 현재 재신고 이후 감찰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어요.
제주 실종 허위종결 핵심 정리
실종 신고 허위 종결
1차 및 2차 실종 신고 과정에서 통화 기록이 없는 상태로 사건을 임의로 종결했어요.
프로파일링 시스템 누락
시스템상 ‘교통사고 사상자’로 표기하고도 연락이 닿았다고 진술해 혼선을 빚었어요.
화장실 침입 혐의 추가
근무지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 조사받는 중 칸막이 상단에서 DNA가 검출됐어요.
근무지 여자화장실 침입 및 DNA 일치 혐의
실종 신고 사건을 잇따라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부 경장은 자신이 근무하던 경찰서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어요. 지난 7월 22일 근무지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로, 나오던 길에 다른 여경에게 발견되어 신고가 접수됐어요.
경찰이 현장 감식을 벌인 결과 손이 닿기 어려운 여자화장실 칸막이 상단에서 먼지 위로 남겨진 손자국이 발견됐어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해당 손자국에서 검출된 DNA가 부 경장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 부 경장은 비틀거렸다가 손을 짚었을 것 같다는 취지로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어요.
-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의 공식 입장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제주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프로파일링 시스템 확인 지연과 관련해 그 부분은 과실인 것 같다고 인정했어요. 경찰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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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허위종결 주요 쟁점 비교
| 쟁점 | 내용 |
|---|---|
| 실종 사건 처리 | 1·2차 실종 신고를 잇따라 허위 종결 및 프로파일링 시스템 부실 관리 |
| 진술과 은폐 의혹 | 연락이 닿았다고 주장했으나 통화 기록 부재 및 교통사고 사상자 허위 기재 |
| 추가 범죄 혐의 | 근무지 여자화장실 침입 혐의 및 칸막이 상단 손자국 DNA 일치 확인 |
이번 사안은 단순한 절차상 과실을 넘어 경찰관의 윤리적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어 엄정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요.
앞으로의 전망
제주경찰청의 감찰과 추가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한 문책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구속된 부 경장의 추가 혐의에 대한 법적 책임 공방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경찰의 감찰 조사를 통한 초기 부실 대응 책임 여부 규명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를 바탕른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입증
핵심 정리
지금까지 제주 실종 허위종결 사건을 둘러싼 상황을 정리했어요. 경찰의 초기 대응 부실과 담당 경찰관의 잇따르는 비위 혐의가 밝혀지면서 철저한 진상 규명이 요구되고 있어요. 투명한 수사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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