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독립이사와 분리선출 감사위원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9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개최하면서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요.
이번 주총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 간의 치열한 경영권 분쟁 속에서 열렸으며, 특히 3%룰이 적용되는 감사위원 자리를 두고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목차
-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개최와 상정 안건
- 감사위원 선임의 핵심 3%룰 영향력
- 의결권 자문사와 국민연금 및 우군 행보
- 향후 정기주총과 경영권 분쟁 전망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개최와 상정 안건
고려아연은 이날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독립이사 4명과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1명을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열었어요. 현장에서는 주총 시작 전부터 장외 여론전과 장내 표 대결이 동시에 펼쳐지며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고 전해졌어요.
이번 임시주총에는 정관 변경 안건과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 모두 3개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중 1호 안건인 정관 변경 안건은 이미 표결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 독립이사 4명 선임 안건은 집중투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 양측이 이사 4석을 2석씩 나눠 가질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요.
감사위원 선임의 핵심 3%룰 영향력
이번 표대결의 진짜 승부처는 분리 선출되는 감사위원 1석을 두고 벌어지는 표결로 꼽히고 있어요. 지분율 자체는 MBK·영풍 측이 앞서지만 개정 상법의 3%룰이 적용되면서 판도가 달라지고 있어요.
3%룰은 감사위원 선임 건 등의 경우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발행주식총수의 최대 3%로 제한하는 규정이에요. 이로 인해 지분 우세인 MBK·영풍 측의 의결권이 제한되면서 최윤범 회장 측이 유리한 판세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 감사위원 후보로는 고려아연 이사회가 백인규 후보를 추천했어요.
- MBK·영풍 측은 박유경 후보를 각각 추천해 맞서고 있어요.
고려아연 감사위원 표대결 핵심 정리
3%룰 적용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이 3%로 제한되어 표대결 변수로 작용
기관 및 자문사 표심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 다수가 백인규 후보에 찬성 권고
국민연금과 한화
국민연금은 중립을 선언했으며 한화그룹의 의결권 행사에 관심 집중
의결권 자문사와 국민연금 및 우군 행보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들의 표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의결권 자문사들은 백인규 후보에 찬성을 권고한 상황이에요.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를 포함한 주요 자문사 9곳 중 8곳이 백 후보 선임에 찬성했어요.
반면 MBK·영풍 측 박 후보에 찬성한 곳은 한국ESG기준원 1곳뿐인 것으로 전해졌어요. 또한 5%대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를 통해 이번 임시주총 안건 모두에 찬성 결정을 내리며 중립을 선언했어요.
- 국민연금은 상반기 말 기준 고려아연 지분 5.44%를 보유하고 있어요.
- 한화그룹은 경영권 분쟁 당사자를 제외한 단일주주로서는 가장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요.
향후 정기주총과 경영권 분쟁 전망
이번 임시주총 결과와 관계없이 경영권 분쟁이 완전히 일단락되는 것은 아니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에요.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8명과 감사위원 1명을 다시 뽑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집중투표제 특성상 양측이 표를 나눠 갖게 되면 격차는 얼마든지 다시 좁혀질 수 있어요. 따라서 이번 승부와는 별개로 내년 3월 정기주총이 경영권 분쟁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드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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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감사위원 표대결 주요 쟁점 비교
| 쟁점 | 내용 |
|---|---|
| 임시주총 안건 | 정관 변경, 이사 4명, 감사위원 1명 선임 |
| 감사위원 후보 | 고려아연 측 백인규 후보 대 MBK·영풍 측 박유경 후보 |
| 의결권 제한 |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3%룰 적용 |
이번 임시주총은 3%룰 규정으로 인해 대주주의 지분 우위가 통하지 않는 구조 속에서 진행되었어요.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 및 우군의 표심이 최종 결과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했어요.
앞으로의 전망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조3332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실적 흐름 면에서는 최 회장 측에 긍정적인 상황이에요. 다만 향후 정기주총 일정에 따라 경영권 향방이 계속해서 바뀔 가능성이 있어요.
- 이번 임시주총의 감사위원 선임 결과에 따른 이사회 구도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어질 추가 표대결과 지분 구도를 주목해야 해요.
핵심 정리
지금까지 고려아연 감사위원 표대결을 둘러싼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3%룰 적용과 자문사 권고, 그리고 향후 주총 일정까지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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