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와 팩트시트 차이 3가지 | 홍보 담당자 필수 가이드

보도자료와 팩트시트 차이

보도자료와 팩트시트 차이를 명확히 아는 것은 홍보(PR) 담당자의 기본기 중 하나입니다. 많은 분이 이 두 가지를 혼용하거나, 언제 무엇을 써야 할지 헷갈려 하십니다. 실제로 제 경험상, 신입 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거든요. 보도자료는 열심히 썼는데 기자에게 “그래서 팩트시트는 없나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당황스럽죠.

이 둘은 목적도, 형식도, 활용법도 완전히 다릅니다. 이 차이를 모르면 애써 만든 자료가 휴지통으로 직행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보도자료와 팩트시트 차이 3가지를 명확하게 짚어보고, 언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홍보 자료 활용) 알아보겠습니다.

1. 목적과 대상: 뉴스를 위한 것 vs 정보를 위한 것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목적’입니다. 이 자료를 왜, 그리고 누구에게 보내는 걸까요?

보도자료: 기자의 ‘기사화’가 목표

보도자료(Press Release)는 말 그대로 ‘뉴스거리(Newsworthy)’를 담은 자료입니다. 목적이 아주 명확하죠. 바로 “기자가 이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쓰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도자료는 기자의 흥미를 끌어야 하고, 그 자체로 완결된 이야기(스토리)를 담고 있어야 합니다. (보도자료 작성법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주요 대상은 ‘기자’이며, 기자는 이 자료를 ‘독자(대중)’에게 전달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합니다. 한마디로 ‘설득’의 글쓰기인 셈입니다.

팩트시트: 기자의 ‘이해’가 목표

반면 팩트시트(Fact Sheet)는 ‘사실(Fact)’을 ‘종이(Sheet)’에 정리한 것입니다. 목적은 ‘기사화’가 아니라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이해’입니다. 기자가 보도자료를 읽다가 “이 회사 연혁이 정확히 뭐지?”, “이 제품의 세부 스펙이 어떻게 되지?”라고 궁금해할 때 참고하는 자료죠.

팩트시트의 대상 역시 ‘기자’이지만, 기자는 이 자료를 참고하여 기사의 ‘정확성’을 높입니다. 팩트시트 구성요소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주요 정보: 보도자료는 그 자체로 기사가 될 수 있도록 완결성을 갖춰야 합니다. 반면 팩트시트는 기사의 ‘재료’가 됩니다.

2. 형식과 분량: 스토리텔링 vs 팩트 나열 (보도자료와 팩트시트 차이)

목적이 다르니 당연히 형식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보도자료와 팩트시트 차이는 글을 쓰는 방식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보도자료의 ‘역피라미드’ 구조

보도자료 작성법의 정석은 ‘역피라미드(Inverted Pyramid)’ 구조입니다.

[Image of inverted pyramid diagram]
가장 중요한 핵심 결론(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을 첫 문단에 모두 제시하고, 뒤로 갈수록 덜 중요한 부연 설명을 붙이는 방식이죠. 왜냐고요? 바쁜 기자는 제목과 첫 문단만 보고 기사 가치를 판단하거든요.

A4 1~2장 분량에 기승전결이 아닌 ‘결-승-전-기’의 느낌으로 스토리를 압축합니다. 때로는 감성적인 표현이나 핵심 관계자의 인용문(Quote)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보도자료 작성법)

팩트시트의 ‘모듈형’ 구성

팩트시트는 정반대입니다. 스토리가 없습니다. 오직 ‘사실’만 간결하게 나열합니다. A4 1장, 많아도 2장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은 ‘불렛 포인트(Bullet Points)’입니다. 팩트시트 구성요소는 보통 다음과 같이 항목별로 명확하게 구분됩니다.

항목 (팩트시트 구성요소) 주요 내용 예시
회사 개요 설립연도, 미션, 핵심 서비스, 연혁 요약
제품/서비스 스펙 주요 특징, 가격, 기술 사양 (숫자 위주)
주요 성과 수상 내역, 시장 점유율, 주요 고객사 (검증된 수치)
경영진 프로필 핵심 인물의 간단한 이력 및 사진

보시다시피 서술형 문장보다는 명확한 데이터와 항목으로 구분하는 것이 팩트시트 구성요소의 핵심입니다. 기자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아 쓸 수 있게 말이죠.

3. 배포 시점과 활용법: 지금 당장 vs 언제든지

자료를 언제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요? 홍보 자료 활용 측면에서도 둘은 명확히 구분됩니다.

보도자료: 타이밍이 생명

보도자료는 ‘뉴스’입니다. 뉴스는 ‘새로움(New)’이 생명이죠. 따라서 신제품 출시, 대규모 투자 유치, 업무 협약(MOU) 체결 등 ‘사건’이 발생했을 때 배포합니다. 엠바고(Embargo, 보도 시점 유예)를 설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적시성(Timeliness)이 중요합니다.

어제 나온 신제품 소식을 오늘 배포하면 이미 늦은 뉴스일 수 있습니다. 한번 배포한 보도자료는 그 시점이 지나면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홍보 자료 활용법입니다.

팩트시트: 배경 자료(백그라운더)로 지속 활용

팩트시트는 ‘기본 정보’입니다. 기본 정보는 자주 바뀌지 않죠. 그래서 ‘백그라운더(Backgrounder)’라고도 불립니다.

보통 보도자료와 팩트시트 차이를 인지하고 이 둘을 함께 첨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도자료(오늘의 뉴스)를 보내면서, 기자가 참고할 만한 팩트시트(회사의 기본 정보)를 곁들이는 셈이죠. 또한, 기업 웹사이트의 ‘프레스 룸(Press Room)’에 상시 게시하여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 홍보 자료 활용법입니다.

4. 보도자료와 팩트시트, 언제 무엇을 써야 할까?

이제 확실히 감이 오시나요? 실제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이럴 땐 ‘보도자료’ (보도자료 작성법)
* 우리 회사 신제품이 드디어 출시됐다. (뉴스 발생)
* 경쟁사 대비 뛰어난 특징을 강조하고 싶다. (스토리텔링 필요)
* 언론의 관심을 끌어 인터뷰까지 연결하고 싶다.
* 이번 분기 우수한 실적을 발표한다.

체크 포인트

✅ 이럴 땐 ‘팩트시트’ (팩트시트 구성요소)
* 기자 간담회나 전시회에서 회사 소개 자료가 필요하다.
* 보도자료에 다 담지 못한 제품의 세부 스펙을 전달해야 한다.
* 웹사이트에 기자들을 위한 기본 정보를 올려두고 싶다.
* CEO가 강연을 할 때 프로필 자료가 필요하다.

사실 보도자료 작성법이 팩트시트 작성법보다 훨씬 까다롭습니다. 팩트시트는 정보만 명확하면 되지만, 보도자료는 기자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니까요. 보도자료와 팩트시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그 첫걸음입니다.

마무리: 홍보 자료의 시너지를 위한 조언

지금까지 보도자료와 팩트시트 차이 3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요약하자면, 보도자료는 ‘기사화를 위한 설득용 스토리’이고, 팩트시트는 ‘이해를 돕는 객관적인 참고 자료’입니다.

이 둘은 경쟁 관계가 아닙니다. 오히려 훌륭한 파트너죠. 잘 쓴 보도자료(보도자료 작성법 준수)에 깔끔한 팩트시트를 첨부하면 기자는 “이 담당자, 일 좀 하네?”라고 생각할 겁니다. 불필요한 재문의를 줄여 기자의 시간을 아껴주는 것이 최고의 홍보 자료 활용 전략이거든요.

오늘 알려드린 보도자료와 팩트시트 차이를 명확히 숙지하셔서, 여러분의 홍보 자료가 언제나 환영받기를 바랍니다.

🔗 관련 정보 더보기

댓글 남기기

광고 차단 알림

광고 클릭 제한을 초과하여 광고가 차단되었습니다.

단시간에 반복적인 광고 클릭은 시스템에 의해 감지되며, IP가 수집되어 사이트 관리자가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