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의 약초 ‘청각’ — 전통을 담은 해조류의 힘
청각(Codium fragile)은 갈조류에 속하는 대표적인 봄철 해조류로, 바다의 싱그러움과 건강을 동시에 담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제철 시기는 3월부터 5월까지이며, 특히 이 시기의 청각은 향과 영양이 가장 뛰어납니다. 청각은 칼슘, 베타카로틴, 요오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뼈 건강, 면역력 향상, 갑상선 기능 조절 등에 효과적입니다.
🍃 영양 성분 및 충족률 (100g 기준)
영양소 1일 권장량(성인) 청각 100g 함량충족률주요 작용
칼슘 | 700 mg | 520 mg | 74% | 뼈·치아 건강, 골다공증 예방 |
베타카로틴 | 3,000 µg | 1,200 µg | 40% | 항산화, 면역력 증진 |
요오드 | 150 µg | 300 µg | 200% | 갑상선 기능 유지 |
식이섬유 | 25 g | 6 g | 24% | 장 건강, 소화 촉진 |
☑️ 칼슘 →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
☑️ 베타카로틴 →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
☑️ 요오드 → 갑상선 기능 유지와 신진대사 조절
🍃 왜 꼭 먹어야 할까?
- 뼈 건강과 골밀도 향상
- 청각에 풍부한 칼슘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진
- 베타카로틴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 갑상선 건강 유지
- 요오드가 풍부하여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 청각과 궁합이 좋은 식재료
- 초고추장: 청각무침에 곁들이면 상큼하고 산뜻한 맛이 살아납니다.
- 김치: 김치 속 재료로 사용하면 감칠맛을 높여줍니다.
- 들기름: 고소한 맛을 살리며 비타민 흡수에도 효과적입니다.
🧊 청각 보관법
- 냉장 보관: 데친 청각은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3일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 냉동 보관: 데친 청각을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 섭취 시 주의 - “과유불급” 대상 군
주의군 | 이유 & 위험 | 대응 전략 |
갑상선 질환자 | 요오드 과다 → 기능 과잉 또는 저하 | 전문의 상담 후 적정 섭취 |
소화기 질환자 | 식이섬유 과다 → 장에 부담 | 적정량 섭취, 충분히 익혀 섭취 |
✅ 가장 안전하고 영양 손실 없는 섭취법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 데친 뒤 초고추장, 들기름과 함께 무쳐 섭취합니다.
- 오래 끓이면 식감과 영양이 손실될 수 있어 가볍게 데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한눈에 요약
청각은 칼슘, 베타카로틴, 요오드, 식이섬유가 풍부한 봄철 제철 해조류로, 뼈 건강, 면역력 증진, 갑상선 기능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무침, 김치, 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봄철 건강을 위한 훌륭한 식재료입니다.